장마에 영향을 주는 대기 순환
장마 기간 동안 한반도 주변의 대기 하층부에서는 해양에서 대륙으로의 습윤한 공기 유입이 매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한반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돌아 불어오는 남서/남동 기류와, 멀리 벵골만과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 동해안을 거쳐 불어오는 해양성 남서기류의 영향을 동시에 받게 된다. 때로는 인도양 쪽에서 불어 오는 남서기류가 북태평양 고기압을 따라 부는 남서기류와 합류하여 한반도 장마에 영향을 준다 [그림 1-4].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변화는 장마 전선의 지속과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북태평양에 중심을 잡은 고기압이 동아시아 대륙이 있는 서쪽으로 세력 확장을 할 경우 고기압 가장자리의 바로 북쪽에 놓여있는 장마 전선이 더 잘 유지가 되고 전선의 위치도 한반도를 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화될 경우 장마 전선 지역으로의 습윤한 공기 유입이 약하여 장마 전선이 일시적으로 소멸하기도 한다. 또한 전선이 한반도 이남으로 크게 남하하여, 한반도 지역이 전선의 영향권 밖에 머무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변화는 장마 전선의 지속과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북태평양에 중심을 잡은 고기압이 동아시아 대륙이 있는 서쪽으로 세력 확장을 할 경우 고기압 가장자리의 바로 북쪽에 놓여있는 장마 전선이 더 잘 유지가 되고 전선의 위치도 한반도를 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화될 경우 장마 전선 지역으로의 습윤한 공기 유입이 약하여 장마 전선이 일시적으로 소멸하기도 한다. 또한 전선이 한반도 이남으로 크게 남하하여, 한반도 지역이 전선의 영향권 밖에 머무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림 1-4] 장마 기간 동안 (6월 하순 ~ 7월 중순) 강수량 (색), 하층 바람장 (벡터),
그리고 상층 제트 기류 (검정 실선) (서경환 등 2011)
장마 전선의 유지에는 상층의 역할도 크다. 한반도 상공의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제트기류는 아시아 여름 몬순이 활발할수록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제트기류의 강도가 티베트 고원지대의 가열과 깊은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 일사에 의한 티베트 고원지대의 가열이 활발해지면 대기 연직층이 더욱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티베트 고원지대와 그 북쪽 지역은 강한 기압경도차가 발생하여 서쪽에서 동쪽으로의 강한 상층류가 불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 상층기류가 통과 할 때 한반도는 상층 기압골의 동쪽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대기 운동 이론에 근거 할 때 상층 기압골의 동쪽은 공기가 흩어지는 발산 지역으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상승류가 하층으로부터 올라간다. 즉, 한반도로 불어 온 해양성 습윤 기류가 상승하여 응결과 강수 과정으로 이어져 많은 비가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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